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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지아 언급 "남자로서 잘못했다고 생각"


 
가수 서태지(42)가 전 부인 이지아(35)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서태지가 출연해 전 아내 이지아에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 이야기를 정말 궁금해 하신다”며 이지아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서태지는 “당시 외국에 있어서 큰 사건인 줄 몰랐다. 들어와 보니 정말 문제가 크더라”며 “사생활로 인해 염려를 끼쳐 대중에게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태지는 “일단 그 당시엔 나도 어렸었고 좋아하기도 해서 잘 될 거라고 생각했지만 남녀 사이가 생각처럼 잘 안 될 때가 있지 않나”며 “그분도 힘들었을 것이다. 남자로서 다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고 털어놨다.

또한 서태지는 이지아의 힐링캠프 발언에 대해 반박 보도자료를 냈냐는 질문에 “내가 무슨 범법자처럼 돼있더라. 그건 아니라고 알리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서태지는 “나도 아기를 낳고 그랬는데 그분도 자기 일이 잘 돼서 행복하고 다 내려 놓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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