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단통법 2주차, 보조금 소폭 올랐다

[사진 중앙포토]


이동통신사들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2주차를 맞은 8일 주요 휴대전화에 대한 보조금을 소폭 늘렸다. 갤럭시S5(출고가 86만6800원)는 가장 비싼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보조금이 최고 22만8000원(KT)으로 지난주보다 최대 6만9000원 올랐다. 제조사와 이통사가 재고로 쌓인 구형폰과 일부 주력 판매 기종 중심으로 보조금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최신 단말기보다 구형 단말기 위주로 보조금이 확대됐다. 고가 요금제 가입자에 대한 보조금이 더 많이 늘어 중저가 요금제를 이용하는 대다수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보조금’은 여전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통사 관계자는 “애플의 신제품인 대화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가 국내에 출시되기 전까지는 제조사가 장려금을 더 늘릴 분위기가 아니다”며 “당분간은 이 수준의 보조금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8일 이통3사는 각사 홈페이지에 휴대전화 보조금을 수정 고시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통법에 따라 이통사들은 일주일마다 보조금을 변경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T월드 다이렉트’에 주요 휴대전화에 대한 요금제별 보조금을 공시했다. LTE100(기본료 월10만원) 요금제 기준으로 각 휴대전화 보조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갤럭시S5와 지난 6월 출시된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모두 보조금이 13만3000원에서 18만원으로 4만7000원 올랐다. 지난주까지 갤럭시S5와 보조금이 같았던 LG전자의 G3는 금주부터 20만원으로, G프로2는 22만7000원으로 각각 6만7000원, 9만4000원 늘었다. SK텔레콤이 판매하는 단말기 중 보조금이 가장 많은 휴대전화는 출시된지 15개월이 지난 LG전자 G프로(출고가 47만6300원)로, 전주보다 보조금이 8만8000원 올라 47만6000원이 지원된다. 소비자 부담액이 300원에 불과해 사실상 공짜폰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지난달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에 대한 보조금은 지난주(11만1000원) 그대로 유지됐다.

KT도 새로운 보조금 체계를 공시했다. 고가 요금제 가입자에 대한 지원금을 세분화하고 비싼 요금제를 쓸수록 보조금을 더 많이 받도록 했다. 월 기본료가 가장 높은 완전무한 129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는 구매할 때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8만2000원에서 두 배 수준인 16만2000원으로 늘었다. 갤럭시S5는 15만9000원에서 22만8000원, S5 광대역 LTE-A는 13만6000원에서 25만1000원으로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5s에 대한 보조금은 15만9000원에서 26만7000원으로 10만8000원 추가됐다. 2년 전 출시된 갤럭시노트2(출고가 ) 보조금은 지난주(46만9000원)보다 20만4000원 오른 67만3000원이 책정돼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7일까지 보조금이 전혀 없던 팬택의 베가레이서도 보조금 30만원이 추가됐다. 모두 최고가 요금제 기준이어서 가입 요금제의 월 기본료가 낮아질수록 보조금도 비례해 낮아진다.

LG유플러스는 월 기본료가 10만원인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에 대한 보조금을 지난주 8만원보다 3만원 높은 11만원으로 올렸다. 그외 기종은 지난주와 같다.

박수련 기자 africasu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