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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커쇼… 마의 7회 넘기지 못하고…LA다저스 올해 경기 끝!



LA다저스가 플레이오프 4게임만에 '셧오프' 됐다.

내셔널리그의 맞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다저스를 꺾고 4연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키는 사이영상은 물론 올해 MVP를 노리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였다.

6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볼을 던졌지만, 7회 홈런 한 방에 무너져내렸다.

LA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3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6회까지는 에이스다운 위용을 보였다.

비극의 서막은 2-0으로 앞선 7회, 그 때까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1안타 볼 넷 2개 무실점으로 잘 막았던 커쇼가 선두 타자 맷 할러데이에게 2루 강습 내야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조니 페랄타의 타구도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의 글러브를 스치듯 지나가며 중전 안타가 됐다.

명운을 가른 공 하나는 이때 나왔다.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맷 아담스는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커브(73마일)을 노려 우측 관중석에 꽂히는 역전 3점 홈런을 날렸다. 경기는 3대2로 뒤집어졌고, 무력한 다저스 타선은 드라마를 연출할 기력이 없었다. 이로써 LA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1승 3패로 탈락했다.

커쇼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도 6-2로 앞서다 7회 느닷없이 무너지며 8점을 허용했다.

올해 LA다저스는 사이영상과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MVP를 동시에 노리는 클레이튼 커쇼 때문에 웃고 우는 상황이 벌어졌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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