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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풀 빌라, 숲 속 같은 방 … 달콤한 휴식 선사하는 '꿈의 펜션'

부띠끄 풀빌라 펜션인 홍천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 펜션에는 각 실마다 개인 수영장이 딸려 있다.


우리나라 펜션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천만의 말씀. 여기 ‘펜션은 다 그래∼’라는 통념을 뒤집은 펜션이 있다. 붕어빵 설계를 거부하고 자기 만의 색깔로 개성을 살린 고급 펜션이다. 강원도 홍천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 이야기다.

이혜진 기자

내부는 ‘행복이 가득한 숲 속에서의 하룻 밤’ 이라는 주제로 설계됐다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는 ‘숲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다. 진정한 휴식으로 안내하는 펜션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홍천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프라이빗 풀 빌라(pool villa) 스타일의 펜션이라는 점이다. 풀 빌라는 객실마다 개인 수영장이 딸린 숙박시설을 말한다.

동마다 제트스파·옥상정원

동남아 등 유명 관광지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드물다. 국내에서 펜션이야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개인 수영장을 갖춘 펜션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이 펜션은 모두 5동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동마다 독립된 수영장과 함께 제트스파·옥상정원을 갖췄다.

개성 넘치는 건축 설계도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의 매력이다. 이 펜션은 핑거 스트럭처(finger structure)라는 첨단 방식으로 설계·시공됐다. 핑거 스트럭처는 마치 마리나에 정박해 있는 고급 요트처럼 한채 한채가 제각각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달걀 꾸러미처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건물 구조를 말한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강재준 겸임교수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의 펜션을 만들기 위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 프로세스를 총체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행복이 가득한 숲 속에서의 하룻 밤’이라는 주제로 설계됐다. 깊은 숲 속에서 4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었다.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의 실내 디자인을 맡은 정진숙 디자인그룹 대표는 “독특한 구조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독채 풀빌라 펜션으로 화이트톤과 네츄럴 소재를 사용하여 안과 밖이 동일한 자연으로 느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서양식 조식과 모닝커피 제공

조경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 조경은 이 펜션의 조성연 실장이 맡았다. 영국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한 조 실장은 펜션 주변인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단지 내 카페다. 이름은 ‘야니’. 그리스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의 이름을 빌렸다.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카페는 손님들에게 달콤한 휴식과 낭만을 선사한다.

객실료에 아침식사가 포함돼 있는 것도 이 집만의 매력이다. 따뜻한 빵과 신선한 샐러드 그리고 계란후라이가 조식으로 제공된다. 후식은 아메리카노. 지저귀는 산새소리에 깨어 아침안개가 채 걷히지 않은 카페에서 야니의 음악을 들으며 원두커피를 마시노라면 천국이 따로 없다. 정갈하고 맛깔스럽게 제공되는 아침식사는 이제 까미노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특급 요리사가 솜씨를 부린 음식이 입맛을 높여준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춘천간 동서고속도로를 타고 조양 나들목으로 나와 7㎞쯤 가면 된다. 서울 강남이나 잠실에서 한 시간 가량 걸린다. 까미노 데 플로레스타는 지난 여름 문을 열었는데 벌써 명사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예약문의 033-432-0505 www.thecamino.kr

주변 명소·맛집

홍천강 서석면 미약골에서 발원해 140여㎞를 달려 청평호로 흘러든다. 대한민국의 최고의 래프팅·카누·카약·트레킹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칠봉 삼봉약수 홍천군 내면 삼봉휴양림에 있는 약수터. 빈혈·당뇨·위장병·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제530호.

아로마허브동산 장평리 일대 10만여㎡에 조성된 허브농장. 사시사철 100여 가지의 허브를 만날수 있고 허브 맛사지·찜질 등을 즐길 수 있다.

양지말화로구이 각종 양념에 벌꿀을 버무려 24시간 숙성한 국산 돼지고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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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