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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장, 줄줄이 '장관급' 차량…국민 혈세 낭비

[앵커]

두 달 전에 방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산 소형차를 이용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줘서 잔잔한 감동을 준 적이 있습니다. 지금 보실 내용과는 너무 대비됩니다. 국책 연구원장들이 권익위원회 권고를 무시하고 총리나 장관급 관용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구사업비 명목으로 고가의 명품은 물론이고 예를 들면 알타리무라던가 고구마까지 샀다가 적발이 됐는데요. 낯 뜨거운 실태라고 할 수 있겠죠.

조익신, 한윤지 두 기자가 차례로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체어맨.

산업연구원장 K9,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오피러스.

차관급 기관장이지만, 관용 차량은 전부 장관급입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으로 조사된 연구원장 23명 가운데 19명이 이렇게 배기량 3,300cc 안팎의 장관급 차량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00cc 수준의 차량을 이용하라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를 모두 어긴 겁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 이거 다 정부에서 인가 받은 것들인데, 찍어서 뭐해.]

이들 기관을 감시, 감독해야 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한발 더 나갔습니다.

올해 5월 관용차를 체어맨에서 3,800cc급 에쿠스로 바꾼 겁니다.

정홍원 총리와 동급 차량으로 리스 비용만 한 달에 170만 원입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관계자 : 체어맨을 임대, 리스를 하는데 임대 가격하고 바꿀 시점에서 새로 타야 하는 지금의 에쿠스 차량하고 가격이 거의 비슷했어요.]

과시용 의전비로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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