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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ㅋㅋ', '제시카ㅠㅠ'보다 2배 많아…소녀시대 탈퇴 반응은?











'제시카 ㅋㅋ' vs '제시카 ㅠㅠ'

제시카(25)의 소녀시대 탈퇴가 공식화되면서 팬들과 네티즌 사이에서도 원인과 책임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스스로 나간 '탈퇴'냐 소속사에서 쫒아낸 '퇴출'이냐는 거다. 트위터 상에서는 '떠밀렸다'는 동정표가 약간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소셜데이터 수집 업체 데이터온의 분석에 따르면 트위터 상에서 제시카에 대한 의견을 담은 트윗 약 1만4000건 중(광고성 게시글과 링크 제외한 수치) 제시카에 대한 동정표를 던지는 트윗은 2276건, 제시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1644건으로 집계됐다.



제시카 동정론이 비판론보다 약 600건정도 많지만 두 입장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에 "소녀시대에서 방출당했다"는 글을 올리면서부터였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제시카가 자신의 사업때문에 스스로 탈퇴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8인 소녀시대'를 공식화했다. 다음날 제시카는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BLANC)'의 홍보대행사를 통해 '스스로 탈퇴한 것이 아닌 소속사와 멤버들의 일방적 통보였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포털 사이트에는 '제시카' , '소녀시대', 'SM'뿐 아니라 제시카가 론칭한 패션브랜드 '블랑', 제시카의 남자친구이자 결혼 상대로 언급되고 있는 '타일러 권'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트위터에서도 '제시카'가 들어간 트윗이 평소의 800배 이상 폭주했다. 이중 제시카를 옹호하는 쪽은 '퇴출'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했다. 기획사가 아이돌 멤버에게 갑(甲)의 위치를 남용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탈퇴'라는 표현을 쓴 쪽은 제시카 쪽에 책임의 비중을 뒀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팀을 나가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모티콘 분석 결과도 나왔다. 제시카를 언급하며 'ㅋㅋ'를 사용한 트윗이 'ㅠㅠ'를 적은 트윗보다 2배 많았다. ㅋㅋ를 사용한 이는 제시카가 이제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가볍게 언급하거나, 혹은 큰 충격을 받아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제시카 사태를 언급하며 'ㅠㅠ'를 사용한 트윗은 9인조 소녀시대를 볼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시카를 옹호하는 측은 SM의 강제 퇴출을 전제로 SM뿐 아니라 타 기획사 모두 멤버 방출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고 각성해야 한다는 비판을 가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였지만 비슷한 문제로 팀을 탈퇴한 JYJ의 경우나 타 소속사인 티아라, 2PM 등도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SM의 손을 들어주는 측은 제시카가 소녀시대보다는 자신의 사업과 결혼에 대한 욕심이 더 큰 것 아니냐며 제시카를 비판하고 있다. 지난 1일 한 매체에서 타일러권과 제시카의 결혼 임박설을 보도하면서 이러한 주장이 더욱 불거졌다. 현재 타일러권은 자신의 웨이보에 '당분간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제시카와의 결혼설을 부인한 상태다.



타일러 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타일러 권의 전 연인인 홍콩 여가수 질리안 청과의 연애사 또한 화제가 됐다. 그가 제시카의 '블랑'을 인수할 예정이라는 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한 듯, 트위터에서 제시카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결혼'과 '사업'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제시카 탈퇴 논란으로 결국 득을 본 건 '블랑'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블랑'에 대한 소개 기사만 해도 수백 건에 달해,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효과를 본 셈이라는 것이다.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과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이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트위터에서 제시카와 동시에 자주 언급된 사람은 '멤버'(소녀시대 나머지 8인을 가리킴), 크리스탈, 태연, 설리, 티파니 순이었다.



한편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 '블랑'을 '블랑 앤 에클레어'로 개명하면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배예랑 인턴기자 baeyr03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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