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성관계 미끼 돈 뜯어낸 10대 무더기 구속

대전동부경찰서는 또래 청소년을 꾀어 성관계를 맺게 한 뒤 이를 빌미로 폭력을 행사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현 법률 위반)로 김모(19)군 등 10대 3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김군 등과 공모해 성관계를 한 윤모(17)양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김군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10시30분쯤 대전시 동구의 원룸으로 박모(18) 군을 불러내 윤양과 성관계를 맺게 한 뒤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해 120만원을 뜯어냈다. 김군은 자신이 윤양의 친오빠라며 사건무마 대가로 1500만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조사결과 김군 등은 SNS를 통해 ‘사귀자’ ‘만나자’라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박군을 불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달 16일에도 같은 수법으로 이모(18)군과 윤양이 성관계를 맺게 한 뒤 돈을 주지 않는다며 폭행하고 500만원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쳤다. 경찰 관계자는 “김군 등이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윤양도 자발적으로 범행에 가담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