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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조건부 승인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사용을 조건부 승인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가 임시 사용 승인을 요청한 지 4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 마치고 23명의 시민자문단 검토 의견 종합해 결론 내렸다. 시는 ▶공사장 안전 ▶교통 ▶석촌호수 ▶건축물 안전 등 4가지 부분에 대해서 검토 진행했다.

공사장 안전에 대해선 무겁고 낙하위험이 있는 작업을 진행할 경우 사전점검을 받도록 조건을 부여했다. 또 자가용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임시 개장 후 상황 악화될 경우 주차장을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석촌호수 등 공사장 주변 안전에 대해선 서울시와 롯데가 안전 관련 용역을 병행하도록 했다. 시는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이 발생할 경우 조건부 승인 취소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석촌호수 수위변화 등 안전 관련된 요소를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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