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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연결한다" 다음카카오 출범

1일 최세훈(사진 왼쪽)·이석우 공동대표가 다음카카오의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 다음카카오]
‘모바일 강자’인 카카오와 포털기업 다음이 합병한 ‘다음카카오(daumkakao)가 1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법인 다음카카오는 “사람·정보·사물 등 이 세상 ‘모든 것을 연결’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전 최세훈·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비전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지난 5월말 양사가 합병 계획을 발표한 후 4개월 만이다. 다음 출신인 최세훈 공동대표는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과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에 합병된 한게임에 이어, 카카오를 창업해 국내 모바일 시장을 주도해온 김범수 의장은 다음카카오에서 경영 전면에 나서지는 않기로 했다. 하지만 통합법인의 최대주주(39.8%)이자 이사회를 이끄는 의장으로서 사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다음카카오가 공개한 ‘모든 것을 연결하라(connect everything)’는 비전도 김 의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다. 카카오 출신 이석우 공동대표는 “사람, 정보, 사물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많은 영역이 존재한다”며 “이 ‘연결의 세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방식과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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