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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도권 월세 소폭 하락…집주인이 월세 놓기 가장 놓은 곳은 울산

9월 수도권 월세 가격이 8월에 비해 0.1% 하락했다. 전국 평균 월세 시세 변동률은 보합(0%)을 나타냈다.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놓기 원하면서 공급은 늘었는데, 그만큼의 수요가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이 같은 내용의 ‘9월 전국 월세가격’을 1일 발표했다.



수도권에선 서울(-0.1%)ㆍ경기(-0.1%)ㆍ인천(-0.1%) 지역 월세가 모두 하락했다. 서울에선 소형 연립ㆍ다세대 주택 월세 매물이 많아지면서 시세 하락에 영향을 줬다. 경기도에서도 월세 공급이 늘었지만 대부분 낡은 단독주택이어서, 이에 대한 수요가 따라가지 않았다는 게 감정원의 분석이다. 인천도 전세 선호도가 높아 월세 가격이 떨어졌다.



반면 지방(0.1%)에선 월세가 올랐다. 특히 울산(0.3%)은 현대중공업과 같은 대기업 고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월세 공급이 부족해져 전국에서 월세가 가장 많이 올랐다. 대전(0.1%)에서도 단독주택에 대한 월세 수요가 늘었고, 대구(0.1%)에선 매매가 대비 전셋값이 높은 지역 주민들의 전세→월세 전환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집주인 입장에서 월세를 놓기 가장 좋은 곳도 울산으로 조사됐다. 울산의 연간 월세이율은 10.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월세이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이다. 예를 들어 1억2000만원 짜리 전세를 놓는 대신, 보증금 없이 월세 100만원(연 1200만원)을 받는다면 월세 이율은 10%가 된다. 월세이율 전국 평균은 9.4%고, 서울(8.8%)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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