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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부터 명화까지 … BN그룹 600점 기증

본사 주최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는 BN그룹 조의제 회장(앞줄 오른쪽)과 직원들이 30일 부산 본사 회의실에서 장터에 내놓을 기증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12개 계열사 600여 명의 임직원은 요즘 재활용품을 하나씩 들고 출근한다.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미 세발자전거, 볼링공, 10인 커피잔 등 600여 점이 모였다. 조의제(64) 회장은 ‘명사 기증품’으로 현대 미술가 이성근(66) 화백의 그림 한 점을 내놓았다. BN그룹 임직원은 이 행사가 열린 2008년부터 매년 장터에서 재활용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사원들이 평소 집에서 짐을 정리하다가 쓸 만한 재활용품이 나오면 따로 모아놨다 장터에 내놓는 게 버릇이 됐다”고 말했다.



위아자 장터 19일 시민공원서
삼성화재·동주대·부산은행 등
기업·대학·단체 20곳 참여 신청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가 다가오면서 부산 지역 기업·대학·단체들이 준비에 바쁘다.



 삼성화재는 올해 위아자 나눔 장터가 열리는 서울· 부산· 대전 3곳에서 동시 참여한다. 지난해까지는 부산·대구 사업본부만 부산장터에 참여했다. 김연길(57) 삼성화재 부사장은 “지난 2년간 부산장터에만 참여했으나 사내외 반응이 좋아 전국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산시 자원순환과와 자원봉사센터, 부산문화재단, 부산시교육청 학부모 총연합회, 동주대, 부산 경상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행 등 20여 개 기업·단체·대학이 이미 참여신청을 했다.



 올해 부산 장터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뽀로로 도서관 앞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한 뒤 가족끼리 공원 나들이하기가 안성맞춤인 곳이다. 지난 5월 개장한 시민공원은 미군부대 부지 53만799㎡(16만여 평)에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곳이다. 주말이면 20여 만 명이 찾는 명소다.



 뽀로로 도서관은 미군 사병 숙소였던 퀀셋 막사를 카페·휴게실 등으로 고친 곳이다. 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땐 마권판매소로, 미군 부대가 있을 땐 장교클럽으로 사용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중앙일보·JTBC를 보유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가족장터, 기업·단체·지자체 장터, 아름다운 가게 장터 운영과 명사기증품 경매로 진행된다.



 기업·단체가 참여할 부스는 현재 9곳만 남아 있다. 가족끼리 참여할 시민장터 신청은 12일까지 받고 있다. 시민장터 판매물품은 헌 물건으로 100개 이내(기내반입용 여행가방 2개 부피)까지 가능하다. 팔고 남은 물건은 행사 뒤 기증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지만 당일 판매수익금의 50% 이상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야 한다.



 ‘위아자’는 빈곤층 아동을 지원하는 위 스타트(We Start), 재활용품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 등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세 가지의 맨 앞글자를 딴 것이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명사 기증품 경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위아자 홈페이지(weaja.joins.com)나 전화(051-867-8701)로 하면 된다.



글=김상진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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