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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학 유학박람회 서울서 매년 연다

독일이 한국 내 유럽 유학의 교두보를 자처하고 나섰다. “독일을 비롯해 유럽 대학에 대한 유학정보를 제공하는 교육박람회를 서울에서 연례화하도록 하겠다”고 마르그레트 빈터만텔(Margret Wintermantel·67·사진) 독일학술교류처(DAAD) 총재가 e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빈터만텔 총재는 1일 중앙대 독일유럽연구센터(ZeDES)가 개소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국제심포지엄 ‘전환기 대학교육-소통·통합·교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DAAD는 독일 외무부 산하 정부기관으로 독일 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 한국과 독일간 학술교류 현황은.

 “DAAD를 통해 지금까지 1600여 명의 한국 학생들이 독일에서 공부를 했다. 반대로 한국에서 700여 명의 독일인 유학생이 공부했다. 독일 내 한국인 유학생 숫자가 더 많지만, 한국에서 공부하려는 독일인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빈터만텔 총재가 2일 예방하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법관 시절 DAAD 기금으로 독일에서 연수를 했다.

 - 대학이 국제화에 적극 나서야 하는 이유는.

 “전반적인 대학 평가의 척도는 이렇게 변했다. 자국에서 얼마나 학문 연구에 경쟁력 있는 장소인가, 해외 대학과의 교류·경쟁을 통해 그 위치를 얼마나 잘 지켜낼 수 있는가, 해당 대학 시스템이 유학생·외국인 교원이 공부하기에 얼마나 매력적인 곳인가 등이다.

 - 독일 정부가 특히 적극적인 이유는.

 “DAAD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교류기관이다. 1991년 DAAD가 세워진 이후 한국을 비롯한 중국·일본 등 세계 20여 곳에 DAAD 지부를 두고 있다. 독일은 적극적인 이주정책의 결과 가까운 미래에 대학 신입생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 독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년 독일 내 대학 신입생 숫자는 약 46만5000명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독일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숫자도 현재 연간 30만 명 수준에서 2020년 35만 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빈터만텔 총재는 2000~2006년 자르란트대 총장을 거쳐 2006~2012년 독일대학교수콘퍼런스 총재를 지내며 독일 대학교육의 국제화를 주도하고 있다.

위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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