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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계열사 첫 법정관리 신청

동부그룹의 발광다이오드(LED) 부품 소재 계열사 동부LED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부그룹 계열사 중 첫 사례다.

 30일 금융권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동부LED는 최근 산업은행 등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차입금과 계열사에 지급해야 할 대금 등 129억원가량을 갚지 못해 연체 중이었다. 이에 이날 오후 사업장 소재지인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접수했다. 동부LED의 금융권 채무는 25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재무구조개선을 진행 중인 동부그룹에 부정적 파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 동부그룹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오히려 한계에 직면한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이 옥석 고르기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동부LED의 완전 자본잠식 규모는 53억원에 달하고 1000억원대에 달하던 매출도 2012년부터 500억원대로 추락하기 시작했다”며 “향후 성장동력이나 경쟁력을 찾기 어려워서 동부그룹 차원에서도 딱히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소아·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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