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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로로 영농 물자 대북 지원 … 에이스경암, 현장 지원은 처음

영농물자를 싣고 사리원으로 향하고 있는 에이스 경암재단의 컨테이너 차량. [사진 에이스경암재단]
처음으로 개성 이북의 육로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대북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서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새로운 교류의 물꼬를 튼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에이스경암 재단은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85)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안 회장은 30일 온실자재와 종자, 배양토 같은 영농물자를 실은 컨테이너 20대의 에이스경암 수송단을 인솔해 고향인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시를 향했다. 육로를 통한 기존의 대북 지원 사업은 국내 차량이 북한 개성에 짐만 부리고 오는 형태였다.하지만 이번에는 통일부의 승인을 얻어 직접 지원 현장으로 국내 차량이 갔다가 돌아온다. 다만 차량 운전기사는 개성에서 북측 인사로 교체했다. 안 회장은 사리원에 직접 영농 물자를 전달하고 다음달 4일 돌아올 예정이다.

 에이스경암 재단은 2009년 사리원에 영농 지원을 시작해 현재 비닐하우스 50동 규모의 시범영농단지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척한 육로 왕복수송을 상시화해 영농물자를 지원하고 황해북도에서 생산되는 일부 농산물을 들여오는 새로운 농업분야 교류협력의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구희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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