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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세컨드 브랜드’ 경쟁 본격화

신라스테이 역삼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위). 서울신라호텔 파크뷰만큼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그중 일부를 엄선해 선보인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그랜드룸(아래). [사진 신라스테이 역삼]


10월 첫날부터 호텔업계가 뜨겁다. 국내 호텔업계 선두주자인 신라호텔과 W·웨스틴 조선 등을 운영하는 외국계 스타우드가 이날 동시에 강남에 새 비즈니스 호텔을 열고 치열한 고객 다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가격 확 낮춘 특급 호텔 서비스



 특1급 호텔이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은 같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합리적이면서도 똑같은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개 연회장이나 실내수영장 등 특1급에 있는 부대 시설은 없지만 봉사료 10% 부담이 없어 비즈니스 여행객이 아닌 국내 고객에게도 인기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호텔은 2011년 김포시티호텔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5개를 열었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그룹은 올 4월 판교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를 연 데 이어 내년엔 광화문에 하나를 더 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싸움은 이제부터다. 신라스테이라는 브랜드로 지난해 동탄에 처음 비즈니스호텔을 선보인 신라호텔은 1일(오늘) 역삼동에 신라스테이 역삼을 열었다. 또 같은 날 스타우드 계열 알로프트 강남도 문을 열었다.



 김태흥 신라스테이 역삼 총지배인은 역삼을 택한 데 대해 “신라스테이 역삼이 있는 테헤란로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 등 주요 비즈니스 센터가 밀집돼 있고 강남역·가로수길과도 가까워 쇼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요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미니멀리즘 대가로 불리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피에로 리쏘니가 디자인을 맡았다. 그는 이미 신라스테이 동탄 작업을 통해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준 바 있다.



 2층에 있는 호텔 로비는 호텔 이용 고객 외에는 접근이 쉽지 않아 붐비지 않고 여유롭다. 로비 옆에 40여 종의 칵테일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작은 바와 서재 등이 있어 간단한 미팅을 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신라호텔급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누린다는 것이다.



 객실 303개 중 그랜드룸(침실·거실 분리) 3실만 제외하고 모두 스탠더드룸이다. 스탠더드룸 크기는 23㎡로 서울신라호텔의 같은 등급보다 3분의 2 정도지만 모든 객실 벽면이 통유리라 답답하지 않다. 또 욕실과 침실은 메탈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했는데, 문을 열면 자연광이 들어오고 닫으면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욕실은 욕조와 샤워부스 중 선택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든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품격을 포기하진 않았다. 서울신라호텔 침구와 같은 100% 헝가리산 거위털 제품에 아베다 어메니티를 준비했다. 투숙객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도 가장 관심을 보이는 건 3층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다.



서울신라호텔 파크뷰의 엄선된 메뉴를 그대로 선보인다. 조식·런치·브런치·디너로 나눠 뷔페를 상시 운영한다. 조식에는 신선한 샐러드 및 갓 구워낸 크루아상, 라이브스테이션에서 오믈렛을 비록한 계란요리 쌀국수 등이 나온다. 저녁에는 파크뷰 인기 메뉴인 대게와 신선한 초밥, 연어, 샐러드, 치즈, 케이크, 제철 과일, 한식 메뉴로 구성했다. 뷔페에서 제공하는 커피 역시 서울신라호텔과 똑같이 이탈리아 밀라노 코바에서 블렌딩하고 장인 수작업으로 로스팅한 코바커피를 제공한다.



5층 피트니스에도 서울신라호텔 피트니스에 있는 것과 같은 러닝머신·바이크·크로스 트레이너 등을 할 수 있다. 피트니스 건너편엔 3개의 미팅룸이 있어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회의를 할 수 있다.



신라호텔은 신라스테이 역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2016년까지 서울 광화문·서초·구로·서대문·마포와 제주·울산·천안 등 10곳에 신라스테이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 총지배인은 “해외 비즈니스 고객과 국내 레저 고객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라스테이 역삼은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11월 16일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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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독자 20명에게 신라스테이 역삼 스탠다드룸 1박(33만원, 2인 기준, 2015년 3월31일까지 사용 가능) 숙박권을 드립니다. 10월 7일까지 본인 이름과 나이, 연락처, 주소를 적어 1666-2361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예를 들어 ‘000 나이 00세, 신라스테이역삼 숙박권 신청합니다. 연락 가능한 번호는 010-XXXX-XXXX’ 이런 식입니다. 숙박권 신청이라는 것을 꼭 쓰셔야 합니다. 정보 이용료는 중앙일보가 부담합니다. 당첨자는 개별통보합니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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