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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난적 중국 7-2로 물리치고 결승행

예상 밖의 힘겨운 승리였다. 야구 대표팀이 난적 중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에서 중국을 7-2로 물리쳤다. 한국은 28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아쉬운 주루 플레이로 대량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1회 2사 1·2루에서 강정호(27·넥센)가 중국 선발 리신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쳤지만 2루주자 김현수(26·두산)가 중국 좌익수 양순이의 정확한 홈 송구에 아웃됐다. 2회에는 1사 만루에서 민병헌(27·두산)이 우측 담장 근처까지 날아가는 안타를 쳤으나 리터치에 대비해 리드 폭이 좁았던 2루주자 황재균(27·롯데)이 홈에서 또다시 횡사했다.



반면 중국 타선은 생각보다 끈질겼다. 3회까지 한국 선발 이재학(24·NC)에게 끌려가던 중국은 류의가 안타를 치고나간 뒤 번트와 도루로 3루까지 갔다. 이어 추이샤오가 적시 2루타를 쳐 1-1 동점을 만들었다. 중국은 3회 말 강정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줘 1-2로 뒤진 4회 초 1사 2루에서 양순이의 우익수 방면 3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5회에 깨졌다. 한국의 기동력이 끝내 효과를 발휘했다. 박병호(28·넥센)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기습적으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폭투로 3루까지 간 뒤 나성범(25·NC)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3-2. 나성범 역시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송구가 빠지는 사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6회에는 박병호가 무사 1·2루에서 3점포를 터트렸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이자 자신의 이번 대회 두번째 홈런.



마운드에서는 류중일 감독의 '1+1' 전략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 선발 이재학은 2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갔으나 3회와 4회 1점씩을 내줬다. 그러나 5회부터 등판한 이태양(24·한화)이 4이닝 무사사구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승리투수가 됐다. 9회에는 한현희(21·넥센)가 1이닝 무실점하고 경기를 매조졌다.



인천=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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