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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53가구 중 16가구만 제대로 내"

배우 김부선씨가 26일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가구별 난방비 내역서를 보여 주고 있다. [신인섭 기자]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53)씨가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동(棟) 53가구 중 16가구만이 제대로 난방비를 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4시쯤 고(故) 장자연씨 소속사 전 대표 명예훼손 사건의 1심 재판에 참석하기 앞서 서울동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정부 당국에서 발 빠르게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 역시 지난해 12월 난방량이 ‘0’으로 나온 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계량기(열량계)가 고장 나 즉각 관리소로 달려갔더니 관리소장이 계량기를 고치지 말고 그냥 쓰라고 했다. 달콤한 유혹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리소장 정모(60)씨는 “지난 2월 열량계를 교체하거나 고치라고 했지만 김씨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서울 성동경찰서는 난방량 0이 여러 차례 나온 가구 중 일부에서 열량계 봉인지가 훼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열량계를 설치한 뒤 오랜 시간이 지나 자연히 훼손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주민들이 조작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글=윤정민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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