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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와인의 도시로 거듭난다

지난해 열린 대전 와인 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이 와인을 맛보고 있다. [사진 대전시]
대전의 상징인 엑스포다리와 한빛탑에서 스테이크로 식사를 하거나 와인을 마신다. 와인을 섞은 온천물에서 목욕도 할 수 있다. 이런 걸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www.djfoodwine.com)’이 그것이다. 행사는 다음달 2~5일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무역전시관, 엑스포 한빛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예산은 15억원으로 전액 대전시가 부담한다.



내달 2일 와인 페스티벌 개막
해외 1000여 종 시음 행사

대전은 한국 와인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1968년 ‘선리포트와인’을 생산한 한국산토리가 대전 월평동에 공장을 짓고 1969년 7월 와인을 생산했다. 대전시는 이를 계기로 와인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차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3회째인 와인페스티벌은 돈을 받는 게 특징이다. 입장료 7000원(성인 기준)을 내면 와인·체험 행사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인과 전통주 등을 시식할 수 있다.



엑스포 다리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다리 위의 향연’과 한빛탑 전망대에서 와인파티를 여는 ‘구름 위의 산책’도 유료화했다. ‘다리 위의 향연’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의 입장 인원은 1회당 500명으로 제안됐다. 참가 희망자를 미리 받아본 결과 이미 정원의 상당수를 채웠다. 떡갈비 스테이크 중심의 식사와 4인 테이블에 1병(2만5000원)씩의 와인이 제공된다. ‘구름 위의 산책’은 한빛탑 전망대에서 와인과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참가비는 2만원. 행사기간에 유성지역 목욕탕에서는 와인을 섞은 온천물을 제공한다. 와인과 한국의 전통주 전시회·품평회도 준비됐다. 20개국 75개 와인협회와 와이너리가 참여한다. 해외 100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와인 품평회에서 입상한 와인에는 한빛탑 로고를 새긴다.



유승병 와인페스티벌 추진단장은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와인’을 소재로 한 축제를 연다”며 “4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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