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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을 땐 화끈하게 쉬어야지" 괴짜 사업가의 무제한 휴가 실험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쉬어라.”



영국 버진그룹 브랜슨 회장

 ‘괴짜 사업가’로 알려진 리처드 브랜슨(사진) 영국 버진그룹 회장이 ‘무제한 휴가’를 제안했다. 브랜슨 회장은 24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직원들은) 원할 때 언제든지 휴가를 가라. 원하는 만큼 쉬어라. 며칠을 쉬든지 회사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버진그룹의 새로운 휴가 정책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스위스 제네바, 호주 시드니 지사에서 일하는 직원 160명에게 먼저 적용된다. ‘무제한 휴가’ 실험이 성공하면 우주항공사인 버진 갤럭틱과 저가 항공사 버진 아메리카 등 자회사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그는 “온라인 스트리밍 회사 넷플릭스의 무제한 휴가 정책에 자극받았다”며 “직원을 인간으로 대하고 자율성을 주면, 악용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버진 그룹은 황당한 시도를 많이 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세계 4위의 음반회사인 버진레코드를 팔고 주변 사람의 만류에도 버진 항공에 투자해 항공료를 절반으로 낮추는 등의 전략을 구사해 성공을 거뒀다. 우주 관광을 사업화하겠다며 버진 갤럭틱을 설립해 지난해 우주선 시험 비행을 마친 뒤 25만 달러의 티켓을 팔고 있다. 브랜슨도 각종 기행으로 유명하다. 열기구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다 제트 기류에 휘말려 죽을 고비를 넘겼다. 지난해 5월에는 에어 아시아에 여성 승무원 복장을 하고 탑승했다.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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