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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년 역사' 필립스, 두 개의 회사로 분리

 
123년 역사를 지닌 네덜란드 가전그룹 필립스가 조명회사와 헬스케어 두 개의 회사로 분리된다.

필립스는 23일 조명 사업부문을 떼어내 ‘라이팅 솔루션’이란 독립법인을 만든다고 밝혔다. 기존 소비자 가전 사업부문과 헬스케어 사업부문은 합병해 150억 유로(약 20조원)규모의 ‘헬스테크’ 를 세우기로 했다. 차세대 성장을 위해 경쟁력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필립스는 현재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등 차세대 조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소비자 가전에선 반도체와 TV사업을 분리한 후 공기청정기, 진동 칫솔, 면도기, 커피메이커, 의료기기 등 소형·전문 분야로 사업을 특화하고 있다. 프란스 반 하우튼 필립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래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전략적인 변화를 감수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회사는 각각 조명과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필립스’란 브랜드는 그대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2015년에만 1억 유로(약 1340억원), 2016년엔 2억 유로(약 2680억원)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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