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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며 달리는 야간 마라톤

헤드랜턴을 쓴 1만여 명의 러너가 어두운 밤을 밝히 며 달리는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앞만 보고 혼자 달리는 고독한 마라톤은 이제 그만.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달리면서 추억을 쌓는 야간 마라톤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흥 돋우는 가수 공연 DJ 퍼레이드 펼쳐지고 쓰레기 수거, 헌옷 기부도"
푸시업,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평소 집 앞 공원에서 조깅을 즐기는 직장인 김아림(31·서울 양재동)씨는 지난 20일 저녁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EDM 5K RUN’에 참가했다. 5㎞ 마라톤 코스를 달린 뒤 결승선을 넘어 숨이 차오르는 순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DJ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레이스 도중에도 언제든지 멈춰 서서 흥겨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음악과 함께 선선한 밤공기가 어우러져 뛰는 내내 즐겁고 상쾌했다. 김씨는 다음 달 열리는 마라톤에도 참가해 10㎞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이번에도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야간 마라톤을 선택했다.
 미국을 시작으로 완주가 아닌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마라톤 ‘펀 런(Fun Run)’이 유행하면서 국내에도 다양한 마라톤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6주년을 맞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가 대표적이다. 헤드랜턴을 쓰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며 5㎞와 10㎞ 코스를 달리는 야간 마라톤 페스티벌로, 10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해엔 1만여 명 이상이 참가해 대규모 나이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매년 ‘함께 달릴수록 세상은 더 밝아진다’는 슬로건을 내걸었고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 Energy)’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긍정적인 추억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푸시업,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댄스 공연, 나눔 이벤트 곁들여
 에너자이저 건전지를 상징하는 백만돌이 인형과 헬륨 풍선을 착용한 스태프, 광고 영상과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영상 벌룬이 축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코스 곳곳에 체육학과 출신의 포지티브 메이커도 대기하고 있다. 지친 참가자와 보조를 맞춰 달리며 안전하고 유쾌한 레이스를 돕는 헬퍼 역할을 한다. 출발 전엔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DJ 자동차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참가자의 흥을 돋우는 가수의 공연과 유로 삼바, 줌바 댄스 등 신나는 볼거리가 다양하다.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실행에 옮겨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유도하는 나눌거리도 마련된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건전지·쓰레기 수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헌옷 기부 같은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랠리’다. 미션 인증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가 매년 실시해 온 ‘긍정의 숲’ 환경 기부 캠페인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이 기부한 금액으로 묘목을 구입해 긍정의 생태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한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하는 단체 참가자들은 개인번호 대신 ‘긍정 메시지’를 옷에 붙이고 달린다. 팀별로 작성한 메시지를 여섯 글자 단위로 나누어 개인들이 상의 배 부분에 붙이고 달리면 팀워크를 다지는 동시에 재미가 더해진다. 자신의 마라톤 기록이 전송된 LED 화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말자.

나이트 레이스 빛내줄 특급 아이템
야광운동화와 헤드랜턴
어두운 밤에 유용한 ‘에너자이저 헤드 랜턴’과 스케쳐스의 ‘나이트 아울’.

 밤이 되면 네온 컬러로 빛나는 야광 기능이 있는 운동화는 걸을 때마다 반사되는 불빛으로 야간 마라톤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킨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도 러너들을 보호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오랜 시간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에 참가한다면 어두운 앞길을 비춰줄 헤드랜턴은 필수. 러너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책임져 준다.

빛 반사 운동복
뒷부분에 반사 소재를 사용한 더랩 108의 ‘리자’.

 많은 인파가 모이는 나이트 레이스에 참여한다면 상의는 가급적 밝은 색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땀·수분 흡수와 건조가 빠르고 빛 반사 소재가 적용된 기능성 티셔츠를 입으면 어둠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다. 밤바람을 막아줄 재킷도 챙겨야 한다. 가볍고 신축성이 좋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야광팔찌, 팔광 손목 밴드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야광 팔찌나 LED 발광 손목밴드 등을 차면 어둠 속에서 개성을 뽐내며 한층 패셔너블한 나이트 레이스 룩이 완성된다.

웨어러블 피트니스 기기
누적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팔찌 ‘핏비트 플렉스’.

 장거리 러닝이 부담되는 초보자라면 몸 상태와 누적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달려 보자. 일일 누적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활동적 시간, 이동 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글=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사진=에너자이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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