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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나사못 뿌려 1000여 대 차량 펑크낸 40대 덜미

도로에 나사못을 뿌려 1000여 대의 차량에 피해를 입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최근 한 달 동안 김제시내 주요 도로에 나사못을 뿌려 불특정 다수의 차량에 피해를 입힌 혐의(재물 손괴)로 서모(41)씨를 붙잡아 조사한 뒤 일단 귀가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16일까지 10차례에 걸쳐 김제시 검산동 홈플러스 앞 도로를 비롯해 시내 주요 도로에 2㎝ 길이의 나사못을 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서씨가 뿌린 나사못으로 택시 500여 대를 비롯해 1000여 대의 차량이 타이어 펑크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택시기사 김민성(43)씨는 “지난 한 달간 10번 정도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 땜질을 했다”며 “택시기사 중 많게는 30차례나 피해를 입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범인 검거를 위해 시내 주요 CCTV 기록을 분석한 경찰은 서씨가 이 지역의 한 마트에서 나사못 5000개를 구입한 영상을 확인한 뒤 지난 17일 오후 5시10분쯤 김제시 검산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나사못으로 인해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권철암 기자 kwon6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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