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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전 땅 입찰가 4조 넘을 듯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둘러싼 입찰전이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2파전으로 최종 압축됐다. 입찰가는 양측 모두 4조원 이상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애초 그룹사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삼성전자 단독으로 입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62조1000억원의 유보금을 쌓아둔 상태다. 삼성전자는 17일 오전 사내 이사만 참석한 경영위원회를 열어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한다는 결정을 내렸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추인을 받았다. 삼성이 입찰에 성공할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삼성역 일대까지 서울 강남의 핵심 상업지구를 거의 장악하게 된다.



삼성전자·현대차 2파전





이에 맞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계열사 3곳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인수에 반드시 성공한다는 게 최고경영진의 뜻”이라면서 “경쟁자들보다 훨씬 한전부지 입찰에 대해 관심을 쏟아온 건 주지의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업체들보다 한전 부지를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올 6월 월드컵 한국 경기 동안 한전 사옥 옆 영동대로에서 그룹 임직원 약 1만명을 ‘거리 응원’에 참여시켰다. 최근에는 코엑스에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백화점도 현대차 측을 우회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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