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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 김승대 결승골 … 남자축구 16강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본선 A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김승대(가운데)가 기뻐하고 있다. 한국이 1대 0으로 이겼다. [안산=뉴시스]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녀 축구대표팀이 함께 웃었다. 조별리그 초반 2연승의 상승세 속에 결선 토너먼트 진출도 확정지었다.



사우디 눌러 … 여자는 8강행

 남자대표팀은 짜임새 있는 공격 축구가 돋보였다.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A조 2차전에서 전반 12분 김승대(23·포항)가 터뜨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14일 말레이시아전(3-0승)에 이어 조별리그 2연승을 거둔 한국은 승점 6점으로 A조 단독 선두가 됐고 라오스와의 최종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일찍 터진 선제골에 힘입어 손쉽게 분위기를 장악했다. 플레이메이커 김승대가 승리의 수훈갑이었다. 상대 위험지역 왼쪽 측면에서 김승대가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 머리에 맞고 굴절돼 골대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김승대는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 이후 연습경기와 실전을 합쳐 5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공격 구심점 김승대를 중심으로 공격수들은 물론, 측면수비 듀오 김진수(호펜하임)와 임창우(이상 22·대전)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 미드필더 이재성(22·전북)은 경기 내내 전후방을 활발히 오가며 공격-허리-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한국은 주축 선수 공백에 대비한 예방주사도 맞았다. 전반 17분 만에 김신욱(26·울산)이 상대 선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을 당해 교체 아웃됐다. 10분 뒤에는 붙박이 왼쪽 날개 윤일록(22·서울)이 무릎 안쪽 인대를 다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두 선수의 빈 자리는 이종호(22·전남)와 이용재(23·나가사키)가 메웠다. 일찌감치 실점한 뒤 흥분한 상대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지만, 주축 공격수 두 명을 잃은 이후에도 한국의 공격축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4분 이용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9분 이종호의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32분 김영욱의 오른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힌 장면도 아쉬웠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1차전 태국전(5-0)에 이어 2연승을 거두며 몰디브와의 최종전을 남겨둔 상태에서 8강 토너먼트행을 확정했다.



안산=송지훈, 인천=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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