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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에 반기 들다 물러난 프랑스 남녀장관 열애설









최근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다 교체되거나 사임한 프랑스의 남녀 장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는 11일(현지시간) 아르노 몽트부르 전 경제장관과 오렐리 필리페티 전 문화장관이 지난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며 손을잡고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몽트부르 전 경제장관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가차없이 비판하다 지난달 말 교체됐으며 필리페티 전 장관은 정부가 좌파의 원칙을 저버렸다며 비슷한 시기에 돌연 사임했다.



영국의 더타임스는 고위 정치인들의 열애설로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고 지적했다. 가뜩이나 인기가 없는 집권 사회당이 올랑드 대통령의 사생활에 이어 연일 대중의 조롱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리마치는 “사회당 정부인데 (벌어지는 일은) 루이 14세 궁정 같다"고 개탄했다.



\하원의원인 필리페티 전 장관은 올해 '21세기 자본론'을 출간해 열풍을 일으킨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 교수와 2011년까지 동거했다. 2009년에는 피케티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가 조사가 시작되기 전 취하했다고 더타임스가 전했다. 필리페티 전 문화장관은 원래 올랑드 대통령에 반기를 드는 인물은 아니었다는 것이 더타임즈의 분석이다. 최근에는 자크 시라크 대통령 시절 장관을 지낸 프레드릭 드 생세르낭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몽트부르 역시 프랑스의 첫 흑인 여성 앵커 오드리 퓔바르와 영화배우 엘자 질버스테인 등과 염문을 뿌렸다. 파리마치는 올랑드 대통령의 전 동거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일했던 언론사로 이달초 올랑드를 비난하는 트리에르바일레의 회고록 내용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



런던=고정애 특파원 ockh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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