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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금병산 예술촌' 1년 … 마을잔치 열렸네

지난해 6월 8일 금병산예술촌 선포식 때 모인 문화예술인들. [사진 금병예술촌]
춘천시 신동면 증리 김유정문학촌 인근 금병산예술촌에서 예술제가 열린다. 금병산 자락에 위치한 예술촌은 소설가이자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인 전상국씨를 비롯, 10여 명의 예술인이 터를 잡고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으며 지난해 6월 선포식을 했다(중앙일보 2013년 6월 7일자 16면). 예술제가 열리는 것은 마을 선포 후 처음이다.



거주작가 10명 내일 예술제
국악 공연, 그림전 등 마련

 ‘보고, 듣고, 놀고’를 주제로 13일 열리는 금병산예술제는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진행된다. 축제 비용은 예술가와 주민의 회비로 마련했다.



 축제는 오후 2시 ‘점순네 안뜰’에서 전상국 이사장의 예술촌 이야기로 시작한다. 산국농장 주인이자 시인인 김희목씨의 축시 낭송, 김길자·박창순 국악인의 정선아리랑 공연이 이어진다. 해설은 전신재 예술촌 촌장이 맡는다. 개회에 이어 ‘보고’ 테마로 예예동산에서 유명애씨와 유인애씨의 수채화와 변우현씨의 사진을, 올해 문을 연 소화갤러리에서 이양순씨의 민화를 감상할 수 있다.



 ‘듣고’ 테마로 함섭 화가의 고백 ‘한지 그림의 비밀과 매력’이 함섭한지아트스튜디오에서, 전상국 작가의 고백 ‘『동행』과 『아베의 가족』의 탄생 배경’은 문학의 집 동행에서, 대학(한림대)에 이어 예술촌 개인 연구실에서 김유정을 연구하고 있는 전 이사장의 토크 콘서트 ‘김유정 소설 속의 여인들’이 금병서실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놀고’ 마당으로 김윤선 도예공방에서 도예(라쿠소성) 체험을, 카페 산골나그네에서 오세성과 솟대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놀고’의 참가비는 1만원. 전 촌장은 “많은 시민이 일상의 버거운 굴레를 벗어놓고 자연 속의 예술을 즐기고 문화적으로 교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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