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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봤던 박경수, LG 4위 지킴이

박경수
프로야구 LG가 4위를 지켰다. 박경수(30)가 맹타를 휘두르며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박경수는 요즘 LG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질책을 받는 선수다. 8월부터 주전 2루수로 나서고 있지만 타율이 0.214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LG는 3루수를 맡았던 외국인 타자 조쉬 벨(미국)을 7월 초 퇴출한 뒤 주전 2루수였던 손주인(31)을 3루로 보냈다.그리곤 박경수에게 2루를 맡겼다. 박경수는 황목치승(29)·김용의(29) 등 경쟁자보다 나은 수비력을 보였지만 타석에서는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래도 양상문 LG 감독은 “박경수가 2루를 안정적으로 지키면서 내야가 든든해졌다”며 그를 중용했다.



모처럼 타격 폭발, KIA전 5타점
38세 이승엽은 최고령 30홈런

 박경수의 방망이가 모처럼 힘차게 돌았다. 박경수는 10일 광주 KIA전 2회 초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0을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세번째 타석이었다. 9-2로 앞선 5회 3점 홈런을 뽑아냈다. LG는 4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을 올린 박경수의 활약을 앞세워 KIA를 12-6으로 꺾었다. 3연패에서 벗어난 LG는 5위 SK와의 승차를 0.5경기에서 1.5경기로 늘렸다. LG 선발 류제국은 5와3분의2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시즌 9승(6패)째를 거두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했다.



 선두 삼성은 데뷔 첫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한 3년차 외야수 박찬도의 활약에 힘입어 NC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2로 뒤진 9회 초 2사 만루에서 NC 마무리 김진성의 폭투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찬도는 이어진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삼성 이승엽은 6회 솔로 홈런을 때려 2003년(56개) 이후 국내 무대에서 11년 만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만 38세 23일인 이승엽은 호세(당시 롯데· 36세 3개월 17일)가 갖고 있던 최고령 30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운 SK를 11-5로 물리쳤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한화를 4-2로 눌렀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은 임창용(1998~2000년), 오승환(2006~2008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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