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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 의결

2023년까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주변에 유원지가 생기고 재인폭포 주변엔 공원이 들어선다. 또 경기 포천의 한탄강 주상절리 등 경승지가 개발되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군사훈련장인 승진훈련장은 안보관광지로 변신한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이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관광·휴양시설 확충, 교통망 등과 관련한 사업비의 50% 이상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인데 수도권에선 처음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파주·김포·포천·동두천·연천 등 5개 시·군에 걸친 768.51㎢다. 경기북부지역 전체 면적의 18%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중으로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1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민간 자본 등 총 5886억원이 투입된다. 역사문화정비 12개 사업, 관광자원개발 11개 사업, 기반시설 지원 8개 사업 등 주로 문화·관광 분야에 예산이 투입된다.



연천지역에는 11개 사업에 2472억원이 투입된다. 연천읍 재인폭포 주변에 공원이 생기고 군남면 임진강 일대엔 오락시설을 갖춘 유원지가 들어선다. 고려 임금들의 위폐를 모신 미산면 숭의전 주변엔 고려테마파트가 생기고 호로고루성(사적 제467호) 등 고구려 3대 성이 정비된다.



포천군(7개 사업 1473억원)은 영북면 산정호수 주변을 정비하고 민통선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을 이용해 통일역사박물관을 조성한다. 또 파주지역은 6개 사업에 818억원, 동두천은 4개 사업 768억원, 김포는 3개 사업 476억원을 투입된다. 도라전망대 이전(파주), 생태박물관(김포)· 관광테마세트장(동두천) 건립 등이 주요 사업이다. 경기도 류호열 기획예산담당관은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접경지역 개발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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