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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안희정·김부겸 … 손학규도 변수

야권 대선후보 경선에선 종종 ‘대세론’이 ‘대안론’을 무너뜨린다.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 노무현 후보가 지지율에서 앞섰던 이인제 후보를 누른 게 대표적인 예다.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당 안팎에서 주목받는 이가 안희정 충남지사다.



 안 지사는 평균 3%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7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조사에선 7위(3.7%)였다.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정당에서 충청지역 단체장을 연임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충남지사를 맡으면서 ‘강성 진보’ 이미지에서 벗어나 중도세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이다. 하지만 결국은 친노그룹의 지지를 나눠야 한다. 문재인 의원을 넘어야 한다는 뜻이다.



 원외의 김부겸 전 의원은 내년 초 전당대회 당권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6·4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해 40.3%의 득표율을 올렸다. 지금은 당권주자에 그쳐 있지만 2016년 총선에서 ‘대구 이변’을 이뤄 낼 경우 대권주자 반열에 올라설 수 있다. 김 전 의원과 안 지사는 긴밀한 사이다. 김 전 의원의 지지모임인 ‘새희망연대’는 지난달 말 안 지사를 특별 초청강사로 초대했다. 안 지사는 이날 “ 국민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할 수 있어야 정치”라며 “모진 결단에 의한 리더십은 당장은 좋아도 결국 상처를 낸다”고 말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에서 머물고 있는 손학규 고문의 복귀 여부도 변수다. 최근 박지원 의원은 “아직 수도권을 대표하는 대권 후보”라며 손 고문의 ‘정계 은퇴’를 인정하지 않았다. 당내에 ‘정계 복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높다. 하지만 측근들은 “손 고문이 은퇴를 번복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말한다.



이지상·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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