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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깼다 … 진종오, 50m 권총 세계기록

진종오
진종오(35·KT)가 세계선수권 50m 권총에서 34년 묵은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583점, 세계선수권 금메달

 진종오는 9일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제51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50m 권총 본선에서 60발 합계 583점을 쐈다. 종전 세계 기록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알렉산드르 멜레니에프(당시 소련)가 세운 581점이었다. 국제사격연맹 각 부문별 세계기록 중 가장 오래된 기록이었다.



진종오의 이 종목 종전 개인 최고 기록은 2012년 5월 열린 경호실장기에서 기록한 579점이었다.





 본선 1시리즈와 2시리즈에 각각 97점, 3시리즈 96점, 4시리즈 97점을 기록한 진종오는 5시리즈에서 99점을 찍었다. 마지막 6시리즈에 한 발이 남은 상황에서 진종오는 8점 이상이면 세계기록을 경신했는데 탄환은 9점 표적에 꽂혔다.



 진종오는 20발을 쏘는 결선에서도 192.3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16번째 발에서 팡웨이(중국)를 추월한 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진종오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진종오는 “50번째 발을 쏜 뒤 세계 기록이 의식됐다. 평소보다 본선 시간이 20분 이상 더 걸린 것 같다. 58번째 발이 10점에 들어가면서 세계기록을 예감했다”고 말했다. 진종오는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한국 사격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출전권(쿼터)도 안겼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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