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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까지 닦는데' 물티슈 독성물질 논란…불안 확산

[앵커]

아이 엄마들에게 물티슈는 필수품이죠. 아이의 손과 발, 심지어 얼굴까지 닦아주는 분들 계실 텐데요. 최근 물티슈에 독성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살 난 아들을 둔 한지희씨는 최근 주문한 물티슈 40개를 반품하려고 합니다.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됐기 때문입니다.

[한지희/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 아기들 쓰는 거라 많이 찝찝하잖아요. 불안해서 가제 손수건을 많이 이용하고 있죠.]

업체 측은 안전하다는 입장입니다.

[물티슈 업체 관계자 : 경구독성 테스트를 맡겨서 결과서가 이번주에 나와서 공개를 했거든요. 거기서도 안전하다고 나와 있고, 그렇게 많은 양이 저희 물티슈에 들어가 있지도 않고요.]

화장품은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 함량이 0.1% 이하일 경우 살균, 보존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티슈는 공산품으로 분류돼 있어 성분과 함량을 공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식약처가 내년 7월부터 물티슈를 화장품으로 분류할 계획이지만, 현재로선 안전성을 검증하기 어려운 겁니다.

[이덕환/서강대 화학과 교수 : 대용량 물티슈에는 극미량의 소독약 성분이 반드시 들어있다고 보셔야 됩니다. 어린아이의 피부를 닦아주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정부는 물티슈에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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