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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새로운 시작 마음으로 뚜벅뚜벅 걸어갈 것"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5주기 추모행사에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 공동대표가 참석해 정의화 국회의장의 추모사를 듣고 있다. 【서울=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5일 지인들에게 추석 인사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안 의원은 “오는 19일은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라며 “요즘 처음 정치를 시작했던 그 마음을 떠올리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을 복기하고 있다. 많은 분을 뵙고 귀한 말씀을 들으며 생각을 가다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바른 길로 걸어가겠다”며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한 이후 의원실에서 수시로 각종 회의를 주재하며 국정감사 등 향후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7·30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선거 다음 날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한 달여 동안 국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안 의원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정치인 안철수’가 본격적으로 재기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최근 안 의원은 오제세·박주선 등 온건파 중진 의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지며 물밑에서 분주히 움직여 왔다. 또 ‘안철수의 새정치 실험 2년’에 대한 복기(復棋)를 끝마치고, 일종의 내부 평가 보고서(본지 9월 3일자 14면)도 작성 중이다. 안 의원의 한 측근은 “복기를 말로만 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 우리가 논의한 내용을 일종의 ‘페이퍼(리포트)’로 만드는 중”이라고 했다. 이 보고서엔 안 의원이 원내 입성 후 이렇다 할 ‘새 정치’를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고민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석 기자 americano@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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