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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룡·김재윤·박상은 구속 기소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현직 국회의원 세 명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1부(부장 김후곤)는 철도궤도 시공업체인 삼표이앤씨에서 1억 6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을 5일 구속기소했다. 조 의원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부정처사후 수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에 따르면 조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11년 12월 삼표이앤씨로부터 현금 1억원을 직접 받았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운전기사와 지인을 통해 각각 3000만원씩 총 1억 6000만원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 임관혁)도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학교명에서 ‘직업’을 뺄 수 있도록 법을 바꿔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5000만원과 상품권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49)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김 의원은 주로 SAC 건물이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돈을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를 받고 있지만 구속영장이 기각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신계륜, 신학용 의원에 대해선 추석 연휴가 지난 뒤 일괄적으로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공사에 특정 회사 부품을 독점 납품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6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도 함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지검 해운비리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도 불법 정치자금 6억원과 해운조합으로부터 3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새누리당 박상은(65) 의원을 구속기소했다. 박 의원이 챙긴 범죄수익금은 모두 12억4000여만원에 이른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박 의원에게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범죄수익은닉, 상법상 특별배임 등을 총 11가지 혐의를 적용됐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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