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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투어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노린다





10월 결혼 예정인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골프 인생 제2막을 준비 중이다.



그는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꿈을 다시 노린다.



2012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선 이력이 있다. 하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지는 않았다.



박인비는 지난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부터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 여자오픈’까지 메이저 대회 3개를 연달아 제패했다.



그는 올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었다. 단독 선두로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미국의 모 마틴에 2타 차로 뒤져, 세계 골프 역사의 새 페이지는 잠시 비워두게 됐다.



박인비는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의 리더보드 맨 앞을 지켰다. 그는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가진 메이저 개인 통산 5승에 타이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우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상반기 주춤했던 박인비 파워는 ‘마이어 LPGA 클래식’의 준우승과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의 단독 3위와 함께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의 도전이 세계 골프계에 끼칠 영향력은 말 그대로 ‘어마무시’하다. 박인비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LPGA 투어 역대 7번째 선수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달성하게 된다. 동시에 카리 웹(호주)이 보유한 만 26세 6개월 3일이라는 최연소 기록을 2년 더 앞당겨 경신하게 된다.



또 세계 랭킹과 LPGA 투어 상금 순위의 판도가 바뀌게 된다. 현재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0.26점 차이로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박인비는 세계 랭킹 1위의 주인공은 물론, 3년 연속 투어 상금왕을 노릴 기회도 엿볼 수 있게 된다.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 클럽(파72. 6476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25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로 ‘US 여자오픈(총상금 400만 달러)’ 다음으로 높은 총상금액을 자랑한다. 우승 상금만 48만7500 달러(한화 약 5억원)에 이른다.



한편 ‘세리 키즈’들의 전설, 박세리의 아름다운 도전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는 1998년 미국 무대 진출 이래 ‘US 여자오픈’ (1998년), ‘LPGA 챔피언십’(1998, 2002, 2006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2001년) 등 다섯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25승이라는 대업적을 세웠다. 그 역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아시아 선수 최초, LPGA 투어 역대 7번째 선수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게 되는 것은 마찬가지다.



역사적 대기록을 앞둔 이 둘과 함께, 올 시즌 하반기 대한민국 3연승 행진에 동참했던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시즌 2승을 향해 힘찬 스윙을 선보인다. 각각 ‘캐네디언 퍼시픽 위민스 오픈’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컵 획득에 실패한 최나연(27.SK텔레콤)과 김인경(26.하나금융그룹)은 화끈한 설욕전에 나선다.



또 디펜딩 챔피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타이틀 방어를, 역대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자인 미야자토 아이(일본. 2009, 2011 우승), 카리 웹(호주. 2006년), 폴라 크리머(미국. 2005년)은 ‘메이저 퀸’ 왕관을 노린다.



J골프는 ‘에비앙 챔피언십’ 1~2라운드의 1부를 9월 11~12일 오후 6시, 2부를 같은 날 밤 10시 30분에,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를 13~14일 저녁 7시 30분에 생중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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