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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 1주일 열공 … '뉴 SM7' 소개한 프로보

“멀리 이곳 부산까지 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례적인 인사말이 이례적으로 들렸다. 프랑수아 프로보(47·사진) 르노삼성차 사장은 한국어로 이렇게 인사했다. 3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뉴SM7노바 발표회장에서 프로보 사장은 5분 간 연설을 했다. 한국어로, 그것도 원고 보지 않고 외워서. 프로보 사장은 “시승을 해 보면 ‘SM7이 이렇게 훌륭한 차였나’라고 놀랄 것”이라고 강조했다.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라”는 덕담도 곁들였다.



 유럽 출신 CEO가 연설 전체를 100% 한국어로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지난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한국어 연설을 한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 외에는 드물다.



 프로보 사장은 이날 연설을 1주일 전부터 준비했다. 홍보실로부터 스크립트를 받아든 프로보 사장이 가장 먼저 한 것은 발음이 너무 어려운 단어들을 ‘순화’하는 일이었다. 발음을 해본 뒤 일부 원고를 고쳤다. 이후에는 매일 5분씩 실전 훈련을 했다. 비서 앞에서 실전처럼 말하고, 어색한 부분을 코칭받는 식이다.



  부산=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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