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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전자 법정관리인 김은호씨

『신념 밑에 성공이 있다고 했습니다. 사력 60년의 화신이 대단한' 변을 앓았지만 전 직원이 꼭 재건시켜야 된다는 신념과 각오에 차 있습니다』화신전자의 법정관리인(경영담당) 으로 화신재건의 중책을 맡은 김은호씨(53).『쉬운 일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하면 불가능한것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협조를 바랍니다』
20대 후반에 화신에 몸 담은지 25년만인 작년 3월 당시 화신산업전무로 있던 김씨는「내 사업」을 하기 위해 일단 화신을 떠났었다.
『작년 10월, 화신이 불행을 당했을 때 해외에 있었습니다. 귀국 후 박전식 사장으로부터 화신을 말아서 수습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망설였지요. 그러나 화신은 제가 25년 동안 몸담은 곳이며 총업원과 대리점, 그에 딸린 화신가족을 다 합치면 5만명이 넘습니다 .또 화신제품을 사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도 꼭 재건돼야 되겠다 생각하여 미력이나마 바치기로 한 것입니다
현재 은행부채가 2백60억원(화신전자 화신산업 화신전기 등 3사합계)쯤 있으나 신신백화점의 매각대금 1백억원을 받을게 있고 화신전기는 자산이 부채보다 많으니 경영정상화에 큰 어려옴은 없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그는 화신의 본포인 화신산업은 그대로 살리면서 화신을 재건하겠다고 다짐한다.
김씨는 15.7%(약3억3천만원)의 지분을 가진 일본 소니와의 협상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니로서도 자국 내에 시설이 없는 흑백TV의 공급 등으로 화신을 필요로 하고있으며 화신도 기술향상 등을 위해 소니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상호보완성을 강조한다.
『전자경기가 좋지 앉습니까? 타이밍이 좋은 거지요 ,그리고 흩어졌던 직원들도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고 또 경영정상화 될 때까진 대외부채의 동결 등 폐를 끼치겠지만 사력 20년의 노포「화신」을 회생시킨다는 뜻에서 너그럽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들도 최선을 다해 사회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하겠읍니다.』김씨는 화신전자를 7월 중순에는 의욕에 찬 점검을 시작했다<박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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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