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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교, ‘육군 하사의 산실’ 부사관학군단 출범

해군통신레이더과 학생들

‘대학에 다니면서 군사교육을 받아 졸업 후 육군 하사로 복부한다’

  전남 곡성군에 있는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조성수)는 2015학년도부터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 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Corps)을 운영한다.

  1학기 때 재학생 지원자 중 남·여 후보생 30명을 선발한다. 후보생들은 2학기부터 졸업까지 3학기 동안 대학 내 군사교육과 육군부사관학교 기초군사훈련, 동·하계 군부대 입영 훈련을 받는다. 졸업 후 전원이 육군 하사로 임관된다. 대학 전공에 따라 병과 선택이 가능하다.

 학군단에서 제복을 무료로 제공하고, 군부대 입영 훈련 기간에는 훈련비를 지급한다. 또 2년차(2학년) 때 육군전문대 장학생에 응시해 뽑히면 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학군교육지원처의 정윤선 기획평가실장(해군통신레이더과 교수)은 “대학시절부터 체계적으로 군사 교육과 훈련을 받기 때문에 하사 임관 후에도 장기 복무 선발에도 유리해 평생 직업군인의 길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사관학군단(RNTC)은 4년제 대학의 장교학군단(ROTC)처럼, 우수한 부사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전문대학에서 전공 공부를 하면서 별도 11∼16주간 군사교육을 이수하고 졸업 후 하사로 임관된다.

 국방부의 공모에 많은 전문대학이 신청했지만, 지난 3월 6곳(육군 3곳, 해군·공군·해병대 1곳씩)만 뽑혔다.

박정식 기자


국방특수계열 7개 학과

전남과학대학교는 2001년 육군본부와 학군제휴 주문식 교육 협약을 맺어 특수장비과(전차·장갑차·자주포 전공)를 개설한 데 이어 2002년 특수통신과(유무선통신 전공)를 설치했다. 2009년 해군통신레이더과(함정정보통신 전공), 2010년 화학부사관과(화생방운영 전공), 2012년 특전부사관과(특수전 전공), 2013년 헬기정비과(헬기정비 전공)와 전투부사관과(보병·포병 전공)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전국 최초로 군장비 전용 실습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실습단지는 32만500㎡(10만여 평)에 전차·장갑차 같은 궤도장비와 레이더, 헬기 등을 갖추고 있다.

입학 문의 학군교육지원처

061-36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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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