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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미국의 민주주의 1, 2』 外

『미국의 민주주의 1, 2』
알렉시 드 토크빌 지음, 한길사, 1997

민주주의에서는 학살이나 나라를 뒤흔들만한 폭동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극단적인 방법을 쓰지 않아도 불만을 터뜨릴 장(場)이 곳곳에 열려 있는 덕분이다. 토크빌은 이렇게 말한다. “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토크빌은 프랑스 혁명 시기를 살았던 귀족이었다. 그는 평등이 큰 혼란과 무질서를 낳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그의 눈에 미국은 ‘평등’이 모든 곳에 퍼져 있는 나라다. 그럼에도 나라가 제대로 굴러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토크빌은 미국인들이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하도록 교육을 받는다는 점을 꼽았다. 반면, 그 시대의 유럽인들은 왕에게 머리 숙이라고 배울 뿐이었다. 자유도 연습을 해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우리가 이석기 재판을 바라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토론을 벌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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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