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활액막 줄기세포 배양해 연골 재생능력 끌어올리는 게 목표"

고용곤 연세사랑병원 원장
고용곤 병원장의 줄기세포 연구는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로도 대단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치료 비용은 낮추면서 줄기세포는 더 많이 얻을 수 있는 방법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 연구 계획에 대해 들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기여한 바가 크다.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했다. 줄기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연구한 논문은 세계에서 가장 많다.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치고는 크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자가골수·자가지방·제대혈에서 추출한 성체줄기세포(왼쪽)가 분화해 연골(오른쪽)을 형성하는 과정.
-앞으로는 어디에 역점을 둘 예정인가.

 “우선 신의료기술이 통과돼야 한다. 현재 제대혈 줄기세포가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골수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는 3년 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지방줄기세포의 경우 분리·조작해 임상에 사용하는 것은 이미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지방줄기세포 치료를 더욱 보편적으로 사용하려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 달 정도 전에 논문과 함께 접수시켰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1년여는 걸릴 것으로 본다. 그 다음에는 활액막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활액막 줄기세포는 어떤 면에서 중요한가.

 “연골 재생에 가장 좋은 것은 어깨 치료는 어깨에서, 무릎 치료는 무릎에서 뽑은 줄기세포다. 연골 재생능력은 활액막에 있는 줄기세포가 가장 우수하다. 그래서 무릎 연골 재생에는 무릎 활액막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활액막 줄기세포를 배양해 치료하는 동물실험이 끝난 상태다. 내년 가을께 연구자 임상시험을 하려 하고 있다.”

-상용화되려면 얼마나 걸리나.

 “임상을 거치고 만약 결과가 좋으면 식약처에서 약품으로 허가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다. 보통 임상시험은 최소 5년이 걸린다. 식약처 허가를 받는 것은 그 이후다. 제대혈 줄기세포 치료법은 10년 걸린 것으로 알고 있다.”

류장훈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