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1점만 돼도 사용
개선안에 따르면 그동안 카드사별로 2~5년으로 달랐던 포인트의 유효기간이 5년으로 통합된다. 통상 카드의 유효기간이 5년인 만큼 그 기간 동안 포인트가 소멸되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또 포인트 사용 최저한도를 없애 1포인트만 있어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의 혼란을 줄여주기 위해 ‘1포인트=1원’으로 단일화하는 방안과 다른 카드사의 가맹점에서도 포인트를 쓸 수 있게 하는 방안은 카드사별 의견이 엇갈려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또 주유·영화 할인과 같은 부가서비스 유지 기간도 현재 1년에서 카드 유효기간 동안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박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