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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마음, 꼼꼼한 시선 … 볼수록 묘한 여운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런던 칼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LCC)에서 사진을 공부한 정희승(40)씨는 사람, 식물, 건축 등 주변 풍경에 렌즈를 들이댄다. 그가 ‘카메라로 드로잉하는’ 사물은 익숙한 듯하면서 낯설다. 10살 난 딸 아이가 자주 보여주는 희한한 포즈를, 발레를 배운 동료 작가를 통해 재현한 ‘무제’(사진)는 들여다볼수록 묘한 여운이 남는다. 등 뒤로 두 손을 합장한 모습은 경건하기보다 그로테스크하다.

정희승 개인전 8월 8일~9월 12일 서울 삼청로 PKM갤러리, 문의 02-734-9467

이번 전시에서는 회전문을 통해 공간의 의미를 조명하거나 커다란 잎사귀의 잎맥까지 섬세하게 부각한 사진 작품과 다리가 한 개 없는 테이블 위에 하늘 사진 수백 장을 포개놓은 설치 작업까지 모두 5점을 선보인다.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PKM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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