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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실크로드 경제권 핵심은 '중화문명+과학기술'

‘문화+과학기술=창조문화’.



 롄지(連輯·59·사진) 간쑤(甘肅)성 선전부장(차관급)의 21세기 신문화 공식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이다이이루(一帶一路)’ 국가전략 중 ‘이다이’, 즉 실크로드 경제권 건설을 설명하면서 나온 말이다. 광둥(廣東)성이 경제 개혁·개방을 이끌었다면 간쑤성은 유구한 중화문명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문화·경제 개혁·개방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다. 간쑤성 장예(張掖)에서 그를 만났다.



 - 실크로드 경제권에서 간쑤성의 위상은.



 “실크로드는 산시(陝西)성에서 시작하지만 간쑤라는 황금 구간에서 완성된다. 비단길 대부분의 유적이 여기에 있다. 그만큼 문화·역사·경제적 잠재력이 있다는 얘기다. 간쑤는 또 서부 교통의 중심지다. 비단길 경제권이 활성화되면 성도 란저우(蘭州)의 물류량은 상하이(上海)를 넘을 것이다.”



 - 창조문화 건설을 강조하는 배경은.



 “문화와 현대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하면 창조문화가 나온다. 예컨대 세계 최고의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둔황(敦煌) 유적을 복원해 내고 있다. 이런 창조작업에 3억 위안(약 500억원)을 투자했다. 이렇게 재생된 2000년 전 벽화를 세계의 관광객들이 단돈 60위안(약 9900원)에 보고 있다. 이것이 창조문화이고 동서의 융합을 지향하는 실크로드 경제권의 핵심이다.”



 - 실크로드 안전에 대한 위협은 없나.



 “간쑤를 지나면 신장(新疆)인데 이곳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종교 화해와 경제발전, 생태 문명 건설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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