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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병사 "선임병 죽이고 싶다" 가혹행위 여부 수사

[앵커]

숨진 병사들이 남긴 메모에는 선임병의 가혹행위를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군 당국은 가혹행위 여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정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살한 두 병사가 남긴 메모에는 "견디기 힘들다,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하소연과 함께, 같은 중대에 근무하는 선임병을 지목해 "죽이고 싶다"고까지 한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가혹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선임병과 동료 병사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준범 중령/육군 공보장교 : (검시결과)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부분은 현재까지 확인된 게 없고 추가적인 수사를 통해 확인하겠습니다.]

그런데 해당 선임병 역시 A급 관심 병사였습니다.

관심 병사들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본부 중대에 편성해 같은 내무반 생활을 시킨 겁니다.

사건이 발생한 최전방 28사단은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에 이어 이번 사건까지 겹치자 침통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2005년에는 김모 일병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을 숨지게 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현역 장교가 무장 탈영해 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임진강을 방어하는 고립된 부대 생활과 열악한 근무환경에, 관리 부실이 겹쳤기 때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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