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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메울 공격수 없어|일은 신인장신 크게 성장

거포 강만수가 빠진 한국남자배구는 역시 배구의 주득점원인 「오픈」공격이 무력했다.

새로 개편된 한국남자대표「팀」은 불과 「팀」을 구성한지 20일밖에 안되긴 했지만 공격의 핵인 강의 자리를 메울 수 만한 공격의 「리더」가 없다는 큰 약점을 통감케 했다.

당초 대한배구협회는 강의 중동진출을 허용하면서 강의 자리를 왼손잡이인 장윤창(1m93㎝·경기대)이나 강두태(1m97㎝·금성)가 메울 수 있으리라 기대했었다.

장윤창과 강두태는 일본의 장신 「이사까」(이판·2m1㎝)와 「이와따」(암전·1m96㎝)의 「블로킹」을 뚫기에는 아직도 미숙했다.

이에 비해 일본은 기존국가대표 주공인 「다나까」(전중·1m95㎝)와 「이와따」가 건재한데다 신인 장신 유망주 「이사까」와 「아오야마」(청산·1m89㎝)가 크게 성장, 「팀」의 안정과 조화를 이루었다.

일본의 또 하나의 두드러진 특성은 강한 「슬라이드」성 「서브」개발과 상대「팀」 얕은 「서브」의 직접 「블로킹」이었다.

일본은 1차전에서 모두 3개의 「서브·블로킹」을 시도, 2개를 성공시켰으며 「슬라이드」성 「서브」는 한국의 「콤비·플레이」를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한국의 주무기는 역시 천재적인 「세터」김호철의 절묘한 배구에 바탕을 둔 「콤비·플레이」에 있었다.

그러나 일본의 「슬라이드·서브」에 「서브·리시브」가 안돼 시간차·「오픈」공격이 어려웠다.

일본은 공격점수가 19점, 「블로킹」 점수가 18점을 기록, 한국의 공격점수 9점과 「블로킹」 10점에 비해 공격과 「블로킹」이 크게 앞섰다.

특히 일본은 2「세트」에서 9-0으로 지고 있을 때 잇따라 7개의 「블로킹」으로 전세를 역전시켜 「블로킹」의 위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결국 1차전의 완패는 연습부족의 취약점을 드러냈지만 근본적으로는 강만수의 자리를 이을 공격의 「리더」가 없다는 게 더 결정적이었다. <임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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