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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대로는 안된다] ② '밥도 같이 안 먹는' 야당 계파주의

[앵커]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공천 실패'의 뒤에는 뿌리 깊은 '계파 대립'이 똬리를 틀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계파가 다르면 밥도 같이 안 먹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질화돼 주요 사안마다 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구동회 기자가 이어서 분석해봅니다.

[기자]

지난 4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광주시장 선거에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손학규 상임고문은 "줄세우기"라며 지도부를 공격했습니다.

친손학규계로 분류되는 이용섭 후보가 배제되자 발끈한 겁니다.

이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지도부 퇴진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독설을 남겼습니다.

현재 새정치연합에는 최대 10개에 이르는 계파가 난립해 있습니다.

계파마다 정치색깔이 다르다 보니, 주요 사안마다 분란의 불씨가 됐습니다.

지난 5월, 기초연금법 처리 과정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도 계파 갈등의 산물이었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의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는 찬성이 많았지만, 강경파가 반발하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던 온건파의 오제세 의원이 직권 상정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진 겁니다.

당내 토론회에서도 계파 청산을 외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천정배 전 의원/지난 5일 새정치연합 토론회 : 기득권자들이 계파에 다 편입돼서 계파 간의 적대적 공존체제를 구조화하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의 새정치민주연합입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의원/지난 5일 새정치연합 토론회 : 우리 당이 지리멸렬하게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계파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 재건을 이끌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도 이런 점을 의식한 듯 계파를 초월한 비대위 구성 방침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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