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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꿀밤' 줬다고 임신중인 선생님 폭행 말썽

중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를 만지다 이를 꾸짖는 임신 6개월의 여교사를 주먹으로 때렸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내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 서(15)군이 수업 중 여교사 A씨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군은 당시 휴대전화를 만지다 A교사에게 적발됐다. 서군은 A교사가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하자, A교사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2차례 때렸다. A교사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진단을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다음날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서군을 경찰에 고발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경찰은 A교사와 해당 학생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시 교육청 측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대석 기자 ds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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