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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신임 감사에 자니윤 임명

원로 방송인 자니윤(사진·78·본명 윤종승)씨가 6일 한국관광공사 신임 감사에 임명됐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추천위원회 심사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후보자 3명 중에서 자니윤씨가 최종 선정됐다”며 “6일 기획재정부에서 임명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미국 LA에 거주하던 자니윤씨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당내 경선 캠프 재외국민본부장, 대선 캠프의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자니윤씨는 1936년 충북 음성 출신으로 59년 미국으로 건너간 뒤 미국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재미동포 연예인으로 활동해 왔다. 89년에는 KBS에서 ‘자니윤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자니윤 쇼’를 연출한 PD가 이남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다. 자니윤씨는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관광공사는 감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4월 신임 감사 공고를 내고 선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감사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연봉은 기본급 8311만2000원이다.

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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