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담배·쥐 항체 추출 … 생체무기 방어 목적 개발

미국인 에볼라 환자 2명에게 투여된 것으로 알려진 실험용 치료제 지맵(ZMapp)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켄트 브랜틀리는 지난달 라이베리아 현지에서 지맵을 투여받고 1시간 만에 호흡곤란과 발진이 크게 줄었고 또 다른 환자 낸시 라이트볼도 이 약물을 투여받고 혼자 걸을 정도로 호전됐다. 여태껏 에볼라는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졌지만 이번에 지맵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에볼라 진화(鎭火)’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지맵은 미국 샌디에이고의 직원 9명 규모의 제약회사 ‘맵 바이오제약’이 2012년부터 개발 중이다. 담배와 쥐에서 추출한 에볼라 항체를 혼합해 만든 일종의 ‘항체 칵테일’이다. 항체는 바이러스 등 항원의 자극에 의해 만들어져 인체를 보호한다. 그러나 인체 대상 임상시험이 이뤄지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지맵 개발에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국방부 국방위협감소국(DTRA)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DTRA까지 지맵 개발에 뛰어든 건 에볼라가 생체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선영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