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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실무 중심 융·복합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키운다

한양대는 미래의 핵심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공학과 등 7개 주요 학과를 집중 육성하는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사진은 한양대 캠퍼스 전경.

한양대는 지난 2009년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략학과 5개, 특별 인재 프로그램 2개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다이아몬드 7개 학과’로 개편됐다. 한양대는 이를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학과 신입생들은 등록금 면제, 장학금 지급, 재학 중 해외 어학연수, 해외 공동연구 참여, 대학원 진학 시 우선선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공학과] 교수 절반이 해외 석학 … 미래 에너지 전문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와 같은 에너지 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재생에너지·지속가능에너지와 같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밝힐 에너지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교수진의 절반이 해외 석학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관심을 끈다. 한양대 기획처가 석학 초빙, 행정조직 인력·공간 등 다양한 분야를 집중 지원해 세계적 수준 학과 육성을 위해 마련한 WCD(World Class Departmesnt) 사업 대상 학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해외 유명 대학 연수, 해외 공동연구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미래의 녹색 에너지 산업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여건을 갖췄다.

[융합전자공학부] 기업 요구 맞춤형 실무 인력 양성

전자공학 분야의 학제 간 융합 트렌드와 기업현장의 요구에 맞춰 신설됐다. 전자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미래형 공학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1·2학년은 기초를 중심으로 전자전공 분야를 배운다. 3·4학년 과정에서는 그린IT·자동차IT·반도체·디스플레이·방송통신융합·휴대융합단말시스템 등 6개 트랙에서 희망·적성 분야를 선택해 심화학습한다. 이처럼 융합전자공합부는 ‘융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초학문에서 출발해 다양한 학문을 실제 환경과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키운다.

[미래자동차공학과] 실무 능력 겸비 차세대 자동차산업 핵심<./strong>

기존 전통기계자동차 분야만을 다루던 자동차공학과의 틀을 과감히 집어 던졌다. 전자·전기·정보통신이 결합된 차세대 그린카·스마트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인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현장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 지도, 해외 우수 석학으로 이루어진 차세대 공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지식뿐 아니라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의 보고를 꿈꾼다.

[소프트웨어 전공] 프로젝트 위주 수업으로 IT 글로벌 리더

미래 IT시장을 주도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기존 패러다임으로부터 과감히 탈피했다. 학부 전 과정이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교육 커리큘럼이 소프트웨어 전공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 강의 수업과는 달리 학생들은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소프트원더랜드’라 불리는 자신들만의 전용공간에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이렇게 실무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과 전문지식,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특정 교수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학점을 이수할 수도 있다.

[파이낸스 경영학과] 글로벌 금융 스페셜리스트 배출

경영학부의 역량과 ‘재무·금융·회계’에 역점을 둔 교육과정이 융합돼 만들어졌다.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금융산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금융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파이낸스경영학과는 경영학은 물론 경제학·재무·금융·수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계 과목들을 배운다.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최적의 교과과정을 선택·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CPA·CFA·금융국가고시·외국MBA·미국금융공학석사과정 등)을 제공한다.

[정책학과] 로스쿨·국가고시 커리큘럼 … 글로벌 인재 요람

한양대 법대의 역량에 다양한 국가운영·행정 교육과정이 융합된 학과다. 법조인·관료를 비롯해 오피니언 리더와 같은 융·복합 전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복안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로스쿨 및 각종 국가고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법학·인문학·사회과학·어학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를 배운다. 학생들이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지식·경제·권력을 상호 연계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국내 대학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의 자랑인 PPE과정(철학·정치학·경제학)에 법학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행정학과] 국가경영을 책임질 지도자 자질 습득

변화하는 사회를 능동적으로 관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공공부문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조직의 공공활동 영역뿐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한 변화관리까지 광범위한 분야를 연구하고, 국가 관리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배우고 키우게 된다. 다른 인문계열 학과와 마찬가지로 해외 교환학생 선발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추가혜택이 주어진다.



류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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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