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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중 FTA 체결, 中 수출 확대 기회로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5개년 계획 마련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기회로 활용하고 민선6기 농수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도는 오는 2018년까지 대중국 농수산식품 1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삼고 중국 온라인 쇼핑몰 '전남 식품관'을 개설한 뒤 중국 유기식품(COFCC) 인증 획득 지원 등 10개 단위사업에 32억원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중국 내 56개 민족의 다양성으로 인한 시장 특성을 지역별로 분석해 권역별 수출 전략 품목을 발굴하고 현재 6개에 불과한 100만 달러 이상 대중국 수출 품목을 2018년까지 15개로 늘린다.



15개 목표 품목은 유자차, 해삼, 김, 오리털, 밤, 미역, 유기가공품, 화훼류, 주류, 음료류, 차류, 장류, 삼계탕, 톳, 전복이다.



또 대중국 수출협의회 운영을 통해 현지 농수산식품 가격 동향 정보와 소비 경향 변화 등 중국 농수산물 수출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농수산식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판매하는 해외 수출 에이전트를 현재 14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고 알리바바 등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의 전남 식품관 개설, 현지 판매장 운영 등으로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매년 30~50%의 고성장으로 2015년 80억 달러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유기농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유기식품(COFCC) 인증 획득을 지원하고,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판촉행사 및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배택휴 전남도 경제과학국장은 "한·중 FTA가 체결되면 관세 인하로 중국 농수산물의 수입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이나 중국으로 수출하는 가공 농수산식품 분야도 관세 인하 효과가 있어 전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09년 16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전남의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3년 4300만 달러를 기록해 4년만에 2.7배나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여 대만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제2의 농수산식품 수출 대상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중국 농수산식품 전체 수입액의 0.7%에 불과한 수준으로 근접성 등을 감안하면 한·중 FTA가 수출기업의 노력 여부에 따라 수출 확대를 위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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